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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이야기

한국의 수능 영어를 풀어 본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생이 한 말

by 나의영어이야기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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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능 영어 시험지를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생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내가 쓰는 단어가 아니다."라는 소감이 나왔습니다. 원어민들에게 조차 생소한 이 어려운 시험을 우리나라 학생들은 당연하듯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뭔가 잘 못되고 있는 걸까요?

영국 대학생이 수능 영어 시험지를 보고 한 말
영국 대학생이 수능 영어 시험지를 보고 나타낸 반응

 

 

수능 영어에 최적화된 우리 학생들은 읽기와 문법 실력은 높아도 듣기와 말하기 능력은 상대적으로 무척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퀴즈 프로그램에 수능 만점자가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유재석이 영어 만점자이니깐 간단하게 영어로 자기 소개 좀 부탁을 하자, "못 하는 거 아시잖아요?"라며 입을 굳게 닫는 장면이 기억이 납니다.

 

현재 우리나라 수험생들은 수능 영어 시험의 출제 유형별 풀이 전략을 반복 연습하여 정답을 골라내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일정 수준의 문법과 어휘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건 맞지만 원어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영어와는 거리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죠.

 

이제 11월 18일이면 대망의 수능 시험을 보게 됩니다. 아무쪼록 지금까지 공들인 노력이 충분히 결실을 맺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한국의 수능영어를 접해본 케임브리지대 학생‥

 

im.newspic.kr

 

 

 

한국 수능영어를 푼 영국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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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wsp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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